빅스텝?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과 관련된 용어 정리

안녕하세요~ 구르는돌입니다.

오늘은 금리 인상할 때 뉴스에 자주 나오는

빅스텝 또는 자이언트 스텝 용어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빅스텝이란?

요즘 뉴스에서 금리 인상 이야기를 자주 다룹니다.

기준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뉴스에서는 빅스텝이니 자이언트 스텝이니

하는 이야기들을 하는데요.

직역하자면 큰 걸음걸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렇지만 경제 용어로 빅스텝은 금리를

0.5% 올린다는 뜻입니다.

 

금리 인상의 단계

금리는 0%부터 시작하지만

통상적으로 0.25%씩 오르고 내립니다.

기준 금리가 0.1%나 0.2%씩 오르는 것은 아니고 

1% 기준으로 0.25%씩 4단계에 걸쳐서 

오르고 내리는데 그것을 표현할 때

0.25%를 오를 때는 베이비 스텝

0.5%가 오를 때는 빅스텝

0.75%가 오를 때는 자이언트 스텝

1%가 오를 때는 울트라 스텝

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빅스텝과 자이언트 스텝의 유래

그런데 빅스텝과 자이언트 스텝을 포스팅하려고

제가 공부해 본 결과 깜짝 놀란 일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미국의 연방준비제도가 물가 조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조치를 지칭하는 말로

당연히 미국 연준에서 표현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미국 현지 언론이나 경제부처 발표에서는

이러한 빅스텝이나 자이언트 스텝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소위 말하는 콩글리쉬,

즉 우리나라만 사용하는 용어라는 말입니다.

 

실제로 빅스텝이라는 말 자체는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은행 총재가 

2022년 2월 금리 인상과 관련해서

이러한 표현을 사용한 적은 있습니다만

구체적으로 0.5% 인상이라고 인상폭을

확정해서 했던 말은 아니었습니다.

앞으로도 빅스텝이나 자이언트 스텝이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된다는 사실 잊지 마시길

바라며, 이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써먹기 좋은

경제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너 이 것 알고 있어?

이렇게 말입니다. ㅎㅎㅎ

 

마무리

오늘은 빅스텝과 자이언트 스텝이라는

경제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뉴스에서도 자주 나오는 용어라

그리 낯설지는 않았지만 정확한 뜻과

유래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금리 인상과 관련된

경제 용어도 알게 되고 이 용어들이

우리나라에서만 쓰인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오늘도 금리가 0.5% 올랐습니다.

우리식 표현으로 빅스텝입니다.

다들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금리 인상과 관련되어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없이 얼른 경제가 회복되고

걱정이 없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다른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모두들 안녕~!